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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사라졌다 중입자 왜 꿈의 암 치료인가(YTN)

https://www.youtube.com/watch?v=3pqi9X61WqA (2023년10월) 강의: 금응섭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 중립자 치료: - 탄소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 양성자에 사용되는 수소입자보다 12배 무거운 탄소입자를 가속해 종양세포를 조준 파괴한다. - 중입자를 아주 빠른 속도(빛의 속도 70%)로 가속을 시켜서 환자 몸 안에 있는 암 덩어리에다가 조준해서 쏘면 그 암 덩어리가 중립자의 때문에 생기는 여러 가지 반응들 때문에 암세포가 죽게 되는 원리. - 다윗과 골리앗 얘기 다 아시는 것처럼 다윗이 물매 안에 돌멩이를 넣고 빙글빙글 돌려서 이렇게 돌려서 골리앗의 이마 영중을 시키고 골리앗이 쓰러지는 그 장면을 상상해 보시면 그 돌멩이가 중입자가 되는 것이고 그 물매가 그 돌..

서울대중입자치료기 홈피

https://dept.snuh.org/dept/HICP/index.do 서울대학교병원 본 웹사이트에서는 이메일 주소가 무단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위반 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dept.snuh.org 서울대 중입자치료기는 2027년에 부산 기장에 완성되는데 병원 홈페이지를 잘 만들어 놓았다. 중입자 치료에 대한 정보가 잘 정리되었다. 그런데 중입자치료기 전세계 현황을 보면 한국(1), 중국(2), 일본(7), 대만(1)에 집중되어 있다. 일본에 제일 많고. 유럽, 미국, 아프리카 합해서 4기, 뭐냐?

새로운 항암제 & 암치료비 지원 |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닥터 프렌즈)

https://www.youtube.com/watch?v=9mjlWBgIRrk&t=5s (2022년) 강의: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영 교수님 (폐암 두경부암 식도암 그리고 악성 흑색종 환자를 진료) - 표적치료제의 가장 큰 문제 : 약에 대한 내성 -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 내성의 기저는 훨씬 더 복잡해지고 조절하기가 어려워진다 라는 딜레마가 있다. 표적 치료제에 대해 생긴 내성을 표적 치료도 다시 잡는다 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 항체약물결합체( Antibody-drug conjugates) 내성이 생긴 암세포에서 항상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항원과 같은 것들을 표적하는 항체를 개발하고 거기에다가 약을 달아서 세포 앞에 가서 빵 터지게 한다. 그 지금 많은 제약회사들은 그런 adc라는..

지독한 감기에 걸렸다.

나에게 10월은 중요한 달이다. 산으로 들로, 전시장으로 마지막 체력을 쌓을 수 있는 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난 주에 너무 무리했는지 감기에 걸려 이번 주는 공쳤다. 코로나 끝나고 우리나라 미술계는 말 그대로 '폭발'을 했다. 인사동과 강남의 갤러리들은 일제히 문을 열였고 골라 볼 수 있었는데 1주일을 그냥 보내게 되었다. 단풍의 계절을 기대하며 체력을 비축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올해도 내가 '숭배'하는 북한산의 단풍을 보러가야겠다. 암환자가 된 후 나는 북한산 숭배자가 되었다. 비록 체력 때문에 정상까지는 가지 못해도 그 언저리에서 둘레길만 걸어도 행복하다. 북한산이 서울 근교에 위치하여 '저평가' 되었다는 의견을 적극 지지한다. 올해도 지금부터 단풍시기를 잘 예측하여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여야 할..

폐암 수술 후 7가지 질문 (세브란스)

https://www.youtube.com/watch?v=TsKFtItZvjE (2021년) 강의: 세브란스 흉부외과 이창영 교수 1. 기침 - 기침은 폐 수술하고 나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 중에 하나이다. 수술하고 나서 약 70%의 환자에서 폐 절제술 후에 특히 기침이 생길 수 있는데, 대부분 입원 당시에는 없다가 퇴원하고 나서 7에서 10일 후에 생기는 경우들이 많다. - 대부분 약물로 조절이 된다. 심한 기침들은 대부분 2개월 이내에 소실된다. - 그러나 고열이나 기타 많은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생긴 경우에는 수술 후 폐렴이나 기관지 능막루와 같은 드문 합병증 발생을 시사하는 소견이기 때문에, 외래나 응급실로 내원한다. 2. 수술 후 통증 - 보통 수술 직후에 하루 이틀째에는 굉장히 극..

폐암 수술 후 '이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 오셔야 합니다.(폐암학회)

https://www.youtube.com/watch?v=IRH6W9VUnNc (2022년) 사회: 연세대학교 흉부외과 박성용 교수 강의 :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이근동교수 * 수술 후 추가 치료 결정과정 - 최종 변기: 수술을 마치고 나면 절제한 검체는 이제 병리과로 보내고 결과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폐암 병기가 1기에서 4기까지 결정된다. 병기에 따라서 수술 후 보조 치료( 항암치료 혹은 방사선 치료)를 결정한다. - 추정 병기: 수술 전에 추정했던 병기 - 일반적으로 수술하고 나서 그 최종 병기가 나올 때까지 기간이 한 일주일에서 2주일 정도 걸린다. * 수술 후 보조 치료 종류: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매우 다양한 검사 결과와 환자분의 수술 후 상태를 고려해서 종양내과에서 종합적으로 결정을 한다...

킴리아주(Cart-T, 백혈병 치료) 효과

꿈의 치료약이면서 고가인 킴리아주의 효과가 그리 크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Cart-T 치료는 지금까지 나온 항암제 중 가장 꿈의 치료약에 가깝고 고액이지만 현재는 백혈병에만 보험이 적용되었었다. 작년 부터 보험이 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까지의 결과가 나왔다. 24%의 효과가 있었단다. 너무 말기암 환자에게 투여해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지만 Cart-T의 효능이 생각보다는 떨어진다는 생각을 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100608011591758?utm_source=news.v.daum.net&utm_medium=referral 건보 적용되는데…“4억 킴리아주 10명 중 7~8명 효과 없어” - 아시아경제 4억원에 달하는 백혈병·림프종 치료제 ‘킴리아주..

내 인생에서 2023년이란

2012년에 폐암4기 진단을 받고 2년 6개월 정도 예상 수명을 선고 받았었다. 그 이후로 나의 인생은 '잉여인간'이었다. 마치 선고가 언제 집행될지 모른 채 초조하게 사는 사형수 입장이었다. 그렇게 10년을 살았다. 그런데 올해 6월 나는 내가 봉사하는 그룹에서 비교적 중요한 직책을 맞아 중요한 행사를 무리없이 마무리했다. '암환자는 봉사를 하되 중요한 직책을 맏지 않는다.'는 나의 원칙을 스스로 깨는 행위였고 행사 전 준비기간 8개월 동안 끊임없이 나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며 참여했다. 내가 힘들면 내 일을 대신 맡아 줄 사람들을 찾아보기도 했다. 행사 기간 동안 무리를 하기는 했다. 그리고 행사가 끝나고 한달 동안 거의 누워지냈다. 다행히 나의 체력이 최고조에 이르는 여름이라 회복하기 쉬웠다. 아마도..

고막 환기관이 드디어 빠졌다.

지난 1월에 코로나 후유증으로 귀에 물이 차서 고막에 구멍을 뚫고 물을 빼 낸후 더 나오라고 고막 환기관을 넣었었다. 의사샘 말로는 6개월이만 빠진다고 했는데 8개월이나 되어 드디어 빠졌다. 그동안 머리 감을 때마다 물이 들어가지 않게하느라고 고생을 했었다. 이제는 수영을 해도 된다고 했다. 수영을 어차피 하지 않겠만 드디어 속 시원하게 머리를 감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