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50

EGFR 치료제 마법의 묘약은 결국 프로탁(PROTAC)이 될 것이다

배진건의 바이오 산책 EGFR 치료제 마법의 묘약은 결국 프로탁이 될 것이다 | 한경닷컴 (hankyung.com) [배진건의 바이오 산책] EGFR 치료제 마법의 묘약은 결국 프로탁이 될 것이다 [배진건의 바이오 산책] EGFR 치료제 마법의 묘약은 결국 프로탁이 될 것이다, 글 배진건 이노큐어테라퓨틱스 부사장(Science intelligence advisor) www.hankyung.com 이 기사에는 폐암 표적 치료제의 역사를 잘 설명하고 있고 앞으로 타그리소 내성을 포함한 다른 신약 개발에 프로탁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써 있다. [Cover Story - Overview] 프로탁은 신약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수 있을까 https://www.hankyung.com/it/artic..

렉라자+리브리반트, 타그리소 내성 환자에 효과

렉라자+리브리반트, 타그리소 내성 환자에 효과 <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 학술 < 기사본문 - 메디칼업저버 (monews.co.kr) 2022.06.08 렉라자+리브리반트, 타그리소 내성 환자에 효과 - 메디칼업저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가 타그리소(오시머티닙) 치료 이후 부족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에 또 다른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www.monews.co.kr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가 타그리소(오시머티닙) 치료 이후 부족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에 또 다른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3일~7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2)에서는 얀센 리브리반트의 임상2..

암 면역과 방사선 치료, 그 희망에 대하여 임유진 경희대학교

(87) 암 면역과 방사선 치료, 그 희망에 대하여 | 임유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 | 건강 의학 항암 | 세바시 1272회 - YouTube 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에 대해 이렇게 자세한 설명은 처음 듣는다. 너무 감명 받아 네이버클로바로 녹취했다.(사실은 내가 좀 오래 기억하려고, 글자로 되어 있으면 복습하기 좋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서 면역이라는 말은 정말 많이 들어보셨죠. 그런데 이런 면역 반응이 암을 둘러싸고 있는 그리고 자라나고 있는 환경에서 적절히 잘 활성화된다면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임유진이라고 합니다. 오늘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제가 여러분께 질문 하나를 드리고 싶은데요. 여러분 암은 왜 생기는 걸까요. 가끔 진료실에서 ..

CRISPR For Cancer Takes a Big Step Forward

CRISPR For Cancer Takes a Big Step Forward | Time CRISPR For Cancer Takes a Big Step Forward Scientists used the gene-editing technology to treat people with cancer in a new study time.com 크리스토퍼 가위에 대한 기사가 타임지에 또 떴다. 굉장히 고무적인 소식이지만 이 치료법이 대중화되고 치료비가 내려가기까지는 아직도 요원하다. http://www.health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10 ‘유전자 가위’, 암 치료의 새로운 이정표 될까? - 헬스인뉴스 미국에서 처음으로 유전자 가위라 불리는 크리스퍼(CRI..

어금니를 뽑다

2012년 폐암 4기를 진단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위의 맨 끝 어금니가 부러졌다. 예전에 신경치료하고 금관을 씌웠던 치아인데 금관이 달랑 떨어지면서 뿌리만 남았다. 신경치료를 한 치아가 부러졌기 때문에 아프지도 않았다. 처음 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예상 수명이 2년 6개월이었기에 어차피 죽을 텐데 굳이 뽑으러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다. 신경치료를 한 상태니 그 때까지 문제가 생기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점점 강도가 높아지는 항암치료 때문에 괜히 이를 뽑았다가 문제를 일으길까봐 겁났었다. (항생제를 먹어야 한다.) 항암치료만으로도 내 몸은 충분히 괴로웠다. 그리고 2018년부터 부작용이 적은 타그리소를 복용하면서 '몸이 회복되면 뽑으러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가 터졌다. 코로나 끝나면 치..

세포 독성 항암제 맞기 전 준비(탁솔계, 백금계 등)

요즘 표적치료제나 면역항암제가 많아졌지만 여전히 세포독성 항암제가 많이 쓰이고 있다. 4기 환자에서 그동안 쓸 수 있었던 표적치료제나 면역항암제에 모두 내성이 오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그냥 치료를 포기하거나 극심한 부작용이 올 때까지  세포독성 항암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암세포와 나와 누가 더 먼저 죽나 치킨게임에 들어서는 것이다. 이 상황에서 세포독성 항암제를 몇 번이나 투여할 수 있는지는 의사도 처음에는 잘 모른다. 투여하면서 환자가 잘 버티고 효과가 좋으면 계속 버틸 때까지 투여하면서 암세포를 확인 사살하고 싶어 한다. 심지어 CT 상에서 보이지 않아도 좀 더 한다. 때로는 그들이 환자의 삶의 질보다 환자가 그냥 숨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따라서 4기 환자의 삶은 얼마나  ..

발병 10주년, Still Fighting It

나는 2012년 8월 23일에 삼성서울병원에서 폐암4기를 진단과 함께 당시에 2년 6개월 정도 수명이 남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정말 앞이 깜깜해지는 순간이었고 진단 받기 전의 '나'는 이미 그 순간에 죽었다. 그 이후의 삶은 진단 받기 전과 완전히 달라졌고 달라지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이제 10년이 지났다. 아직도 약을 먹고 있고 아마도 죽을 때까지 약을 먹을 것이다. 10년 동안의 항암치료 끝에 나는 살아있기는 하지만 체력과 정신력이 많이 적어진 것을 느낀다. 10년 동안 나는 한달에 30만보 걷기를 달성했다. 그러나 작년부터 점점 그 30만보가 20만보로 줄어 들고 있는 것을 느낀다. 아마도 코로나와 넷플릭스의 영향, 노화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다. 10주년 되는..

암세포 뚫어 죽이는 '나노머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정영도 생체분자인식연구센터 박사팀은 암세포 등 특정 세포 환경에서 접힘, 펴짐 등 분자의 움직임을 통해 세포막을 뚫고 침투해 세포를 죽이는 새로운 방식의 생화학적 나노머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32009022158476 암세포 뚫어 죽이는 '나노머신'…항암 치료 부작용 없다 국내 연구팀이 암세포의 세포막을 뚫고 침투해 죽이는 새로운 방식의 '나노머신' 치료법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정영도 생체분자인식연구센터 박사팀은 암세포 등 특정 세포 www.asiae.co.kr 언제 사용될수 있을까?

암세포 '싹둑' 자른 유전자가위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팀이 기존 암 치료 한계를 뛰어넘는 연구 성과를 만들었다. 'CRISPR-Cas9 유전자 가위'로 암세포에만 존재하는 돌연변이 DNA 이중나선을 골라 잘라낸 것이다. 이 기술은 DNA 염기서열을 인식해 특정 DNA 이중나선을 절단하는 원리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22516583475463&outlink=1&ref=https%3A%2F%2Fsearch.daum.net 항암제도 방사선도 아니었다…암세포 '싹둑' 자른 유전자가위 - 머니투데이 암세포 돌연변이 'DNA 이중나선' 잘라내동물실험 입증, 임상시험까진 시간 걸릴 듯인간은 암과의 전쟁에서 무력했다. 의과학자들이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로 암세포 정복... news.mt.co...

국내 빅5(Big5) 대형병원들이 노바티스의 킴리아(티사젠렉류셀) 처방 준비

국내 빅5 대형병원은 킴리아 허가 이후 자체 세포 처리 시설을 갖추며 처방을 준비해왔다.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를 받은 국내 대형병원은 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대병원이다. 원내에 설치된 큐로셀의 시설이 2021년 2월 허가를 받으면서 삼성서울병원은 빅5 병원 중 가장 빠르게 세포치료제 처방 준비를 마쳤다. 김석진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허가받은 기관이 우리 병원이 유일했기 때문에 CAR-T 치료제 처방과 임상에서 주된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성모병원이 같은 해 7월,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2월 각각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를 받았다. 이들 병원은 4월부터 환자에게 바로 킴리아 처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