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59

'항암제 패러다임 바꾼다'...조직불문항암제 주목

글로벌 제약업계가 돌연변이 암의 위치나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고형암에 효능을 발휘하는 '조직불문항암제(tissue-agnostic drug)'를 개발하면서 유전체학이 종양학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조직불문항암제는 암종과 무관하게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기존 항암제와 차별성을 갖는다. 이 같은 장점은 그간 종양이 시작된 장기나 조직을 근거로 환자를 치료해왔던 항암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근 로슈 로즐리트렉(성분명 엔트렉티닙)에 이어 바이엘 비트락비(라로트렉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으면서 이목이 쏠린다. 국내 허가된 조직불문항암제 로즐리트렉과 비트락비는 모두 트로포미오신수용체키나제(TRK)를 저해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우선 로즐리트렉은 획득..

일부 암 환자에게만 효능 보이는 면역항암제 한계 극복했다(나노입자)

면역항암제는 몸 안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하도록 치료법이다.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요법 등 기존 항암치료의 부작용과 한계점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면역항암제도 한계는 있다. 암세포는 면역세로포부터 자신을 숨길 수 있는 회피능력을 가졌는데, 이 때문에 면역항암제는 일부 암 환자에게만 효능을 보인다. 국내 연구팀이 이런 한계를 극복한 면역항암제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김인산 테라그노시스연구단 책임연구원과 양유수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여러 암 종류에서 몸 안의 면역세포를 효과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나노입자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37982 일부 암 환자에게만 효능 보이는 면역항암제 한계 극복했다..

바람직한 코로나 백신 부작용, 후하하!

나는 발병 전에도 체온이 낮은 편에 속해 추위를 많이 탔었다. 발병 후에는 9월이 되어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면 체온 유지에 안간힘을 썼다. 기온 별 옷의 두께를 정해서 매일 기온 변화를 보면서 입을 옷을 준비했다. 작년에는 특히나 가을부터 체온 유지가 힘들었었다. 급격히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백신을 맞아서인지 체온이 생각보다 떨어지지 않아 작년 이맘 때보다 집 안에서 옷을 가볍게 입고 있다. 작년과 올해, 달라진 환경은 백신 밖에 없다. 이 부작용이 언제까지 유지될지 잘모르겠지만 좀 오래 갔으면 좋겠다. 백신 부작용으로 위염도 왔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 병원약보다는 양배추가 정말 효과가 좋은 것 같다. 요즘에는 큼직하게 썰어서 과자처럼 수시로 먹고 있다. 하루에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