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에 코로나에 걸리고 다음해 1월에 삼출성 중이염에 걸려 고막환기관삽입술을 하였었다. 그리고 9월쯤 그것이 스스로 빠졌던 것 같다. 그런데 올해에도 설날이 지난 이후로 또 귀가 멍멍해지고 오른쪽 얼굴에 감각이상이 왔다. 또 귀에 물인 찬 것이다. 나는 오른쪽 얼굴에 감각이상이 오고 목소리가 쉬어가면 다시 확산이 온 것 같아 무섭운 생각이 든다. 이번 겨울은 그래도 작년보다는 잘 지냈는데 결국 중이염이 왔다. 코로나 때문에 귀쪽이 상태가 좋지 않은 모양이다. 겨울 동안 껌 좀 씹을 걸 그랬나보다. 다음 겨울에는 껌을 자주 씹어야겠다. 다시 병원에 가서 고막환기관삽입술을 받기로 했다. 현재 병원에 수련의가 없는 상태가 교수님께서 직접해 주셨다. 작년보다 덜 아팠다. 역시 고수...... 샤워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