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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 환기관 삽입술을 받다.

고막환기관 삽입술 설명 https://www.korl.or.kr/webzine/116/sub3.html 고막환기관 삽입술 안내시술 전 시청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nzVZu3tf2A 지난 해 11월에 코로나에 걸렸다가 다행히 큰 부작용 없이 회복하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예년에 비해 체력은 많이 떨어져서 밖에 나가 걷는 수가 좀 줄었었다. 그런데 12월 중순쯤 되니 오른쪽가 좀좀 답답해졌다. 마치 비행기 탔을 때처럼 멍해지고 귀도 잘 들리지 않는 것 같았다. 암환자들은 이상한 증세가 새로 등장하며 겁부터 먹는다. 항암제 내성이 와서 다시 암이 커졌나 걱정부터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전에 내성와서 고생할 때는 목소리도 갈라지고 오른쪽 쇄골과 안면 오른쪽에..

암세포 정밀 타격…사망 위험도 44% 낮춘 치료제의 비밀

떠오르는 'mRNA 암치료제' mRNA 암 백신은 신생항원이라는 표식을 만들 수 있는 일종의 설계도입니다. 신생항원 정보가 담긴 mRNA를 주사해 내 몸의 면역체계가 신생항원을 달고 있는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겁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 설계도를 주사해 진짜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싸울 수 있도록 하는 코로나19 mRNA 백신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래서 mRNA 암 백신 개발에서는 신생항원의 발굴이 중요합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국제적인 백신 회사들이 엄청난 돈과 기술을 획득하였다. 그렇게 축적된 역량을 이제는 암연구에 쏟아 붇기로 했나보다. 언제쯤 대중화 될까? 암세포 정밀 타격…사망 위험도 44 낮춘 치료제의 비밀 | 한경닷컴 (hankyung.com) 암..

코로나에 걸리다.

어디서 걸렸는지 모른다. 지지난 주 수요일쯤 갑자기 이가 아프기 시작했다. 그동안 빼야지 생각했었기는 했다.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주위가 부었다. 주말에 더 심해질 거을 걱정해 치과에 가서 뽑았다. 그리고 항생제를 일요일 아침까지 먹었다. 위가 아프기 시작해서 항생제를 끊고 가글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날 몸이 차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다. 월요일 몸이 약간 더 차 지더니 화요일 아침 목이 아프고 컨디션이 다운되기 시작했다. ' 이상해서 검사했더니 양성이었다. 폐암 4기 환자라니 아예 처음부터 코로나 약인 팍스로비드를 처방했다.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5일을 다 채워야 한다는 말을 듣고 드디어 다 먹었다. 내 인생에서 5일이 사라진 것 같았다. 팍스로비드 때문에 증상은 심하지 않았다. 하루에 한번 기침과 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