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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10주년, Still Fighting It

나는 2012년 8월 23일에 삼성서울병원에서 폐암4기를 진단과 함께 당시에 2년 6개월 정도 수명이 남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정말 앞이 깜깜해지는 순간이었고 진단 받기 전의 '나'는 이미 그 순간에 죽었다. 그 이후의 삶은 진단 받기 전과 완전히 달라졌고 달라지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이제 10년이 지났다. 아직도 약을 먹고 있고 아마도 죽을 때까지 약을 먹을 것이다. 10년 동안의 항암치료 끝에 나는 살아있기는 하지만 체력과 정신력이 많이 적어진 것을 느낀다. 10년 동안 나는 한달에 30만보 걷기를 달성했다. 그러나 작년부터 점점 그 30만보가 20만보로 줄어 들고 있는 것을 느낀다. 아마도 코로나와 넷플릭스의 영향, 노화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다. 10주년 되는..

암세포 뚫어 죽이는 '나노머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정영도 생체분자인식연구센터 박사팀은 암세포 등 특정 세포 환경에서 접힘, 펴짐 등 분자의 움직임을 통해 세포막을 뚫고 침투해 세포를 죽이는 새로운 방식의 생화학적 나노머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32009022158476 암세포 뚫어 죽이는 '나노머신'…항암 치료 부작용 없다 국내 연구팀이 암세포의 세포막을 뚫고 침투해 죽이는 새로운 방식의 '나노머신' 치료법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정영도 생체분자인식연구센터 박사팀은 암세포 등 특정 세포 www.asiae.co.kr 언제 사용될수 있을까?

암세포 '싹둑' 자른 유전자가위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팀이 기존 암 치료 한계를 뛰어넘는 연구 성과를 만들었다. 'CRISPR-Cas9 유전자 가위'로 암세포에만 존재하는 돌연변이 DNA 이중나선을 골라 잘라낸 것이다. 이 기술은 DNA 염기서열을 인식해 특정 DNA 이중나선을 절단하는 원리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22516583475463&outlink=1&ref=https%3A%2F%2Fsearch.daum.net 항암제도 방사선도 아니었다…암세포 '싹둑' 자른 유전자가위 - 머니투데이 암세포 돌연변이 'DNA 이중나선' 잘라내동물실험 입증, 임상시험까진 시간 걸릴 듯인간은 암과의 전쟁에서 무력했다. 의과학자들이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로 암세포 정복... news.mt.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