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GupXIusQDgY&t=138s (2022년)
사회: 고려대 구로병원 종양내과 강은주교수
강의: 아산병원 종양내과 윤신교교수
* 항암 치료란?
암에 대항하는 치료를 한다는 건데요.
사실 큰 의미에서는 방사선 수술 약물 치료 모두 항암 치료인데 실제로 저희가 이제 진료실에서 항암 치료하셔야 됩니다 할 때는 대부분 약물 치료로 하는 항암 치료를 이야기를 하게 돼요.
그래서 약물 치료는 뭐 먹거나 주사로 맞거나 그래서 이제 전신에 모두 치료가 되기 때문에 저희가 이제 전신항암 치료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고요.
* 항암치료를 하는 병기
폐암은 거의 많은 대부분의 기수 환자분들이 항암 치료의 대상이 되는데 아주 초기에 수술을 하고 수술을 회복하신 환자분들을 제외하면
1. 2기 3기 환자들 같은 경우에는 재발하지 말라고 재발을 방지하는 항암 치료를 한 3~4개월 정도 하시게 되고요.
2. 3기 정도에서 약간 수술하기에는 조금은 당장에는 어려운 환자분들은 수술 날짜를 잡아놓고 수술 전에 이제 병을 좀 줄이는 그런 항암 치료를 하게 되고
3. 10명 중에 4명이 이제 4기에서 진단받는다. 폐암은 4기 환자들 같은 경우에는 항암 치료가 전신 치료의 메인이 되는 거죠.
* 항암 종류
1. 방법에 따른 분류: 먹는 약도 있고 주사약도 있습니다.
2. 기전에 따른 분류
1) 세포독성 항암제: 그래서 옛날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써왔던 항암제인데 일반 항암제라고 저희가 이제 많이 얘기를 하게 되고요.
2) 표적항암제: 먹는 약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90년대 이후에 이제 개발되었다.
3) 면역항암제: 최근에 이제 각광받음
3. 항암제의 목적에 따라 분류
1) 보조항암제: 수술 다 했는데 재발하지 말라고 하는 치료
수술을 하고 나서 이미 암이 없어졌지만 마치 불 꺼진 데 물 붓는 격
2) 신수술 전 보조항암 치료 : 수술을 잡아놓고 조금 줄이려고 하는 치료
수술을 염두해 두고 덩어리를 좀 줄여서 수술을 좀 더 용이하게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한다.
3) 고식적 항암 치료: 많은 경우에는 4기 환자분들이 가급적이면 병을 조금 더디 나빠지게 하기 위한 치료
* 항암 치료의 주기와 용량
항암 치료할 때는 중요한 두 가지: 효과와 부작용
1. 효과: 덩어리 사이즈가 줄어드는 걸 본다.
3개월에 한 번씩 CT를 찍기도 하고 사실 효과가 있으면 덩어리 때문에 있었던 통증 같은 증상들이 좋아진다.
엑스레이에서 병이 줄어드는 것도 어느 정도는 볼 수가 있습니다.
2. 부작용: 항암제 종류에 따른 이제 특이한 부작용들이 있기 때문에 그거를 조금 주목해서 보게 되는데 부작용은 뭐 입이 헐거나 설사가 나거나 이런 거는 댁에 계시는 동안에 그런 증상이 있었는지 여쭤보고 아니면 백혈구가 떨어지거나 간 수치가 오르거나 이런 건 이제 피검사로 봐야 되겠죠.
그래서 이제 그렇게 피검사를 오실 때마다 확인하기도 합니다.
3. 주사 항암제: 2주마다 또는 3주마다 4주마다 이렇게 주사를 맞는 사이클이 있는 거고 중간중간에 피검사 또는 환자분 컨디션을 확인을 해야 되고 두 주기 3주기 이렇게 하게 되면 6주에서 8주 정도 걸리는데 ct를 찍어서 사이즈가 주는지 확인을 해야 되는 거죠.
CT를 찍고 오시면 진료실 밖에서 시험 보고 나서 성적표 받는 것 같다고 하세요.
저희도 CT를 진료 전에 열어볼 때 마음이 설레고 들을까 안 들을까 환자분들은 긴장된 마음으로 밖에서 기다리시는 거를 저희도 알고 있다.
* 항암 치료를 대체 언제까지 해야 될까요
1. 보조항암제: 정해진 스케줄대로 한다.
수술 다 끝나고 더 이상 재발하지 말라고 하는 거는 정해져 있어요.
3~4개월 정도 정해져 있고 그리고 나서는 항암 치료는 없는 거예요.
2. 4기 환자:
1) 백금계 항암제(백금 원자에 2개의 염소와 암모니아가 배위된 화합물)를 쓰는 경우
2) 면역항암제: 오래 쓸 수 있고 유지할 수 있는 약은 오래오래 맞는 게 좋다.
3) 알림타: 흉막 중피종 및 비소세포폐암의 치료를 위한 화학요법 약물
누적 독성이 없어요.
오래오래 유지하는 치료예요. 오래 치료하면 좋아요.
4) 백금계 항암제 또는 탁소텔:
정해진 사이클 즉, 3, 4개월 정도로 정해놓고 하는 약은 대부분은 누적 독성이 있어요.
많이 오래 쓰게 되면 손발이 저린다든지 백혈구가 너무 많이 회복이 잘 안 되는 정도로
그렇게 떨어지는 경우에는 한 4개월 길게 하면 6개월까지도 생각해 볼 수가 있고
사이클에서 6 사이클이라고 이해하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같은 약은 그렇게 4번에서 6번 정도로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 고식적인 항암 요법
환자분 상황을 보면서 중간에 힘들면 휴식일을 갖기도 하고 또 반응이 좋아서 또 휴지기를 가질 수도 있고 만약에 부작용이 있다 하더라도 주치의 선생님과 잘 이것을 컨트롤해 가면서
치료하실 수 있으니까 그것에 대해서 이미 너무 많이 실망을 안 하셨으면 하고 또 오래 한다고 해서 나쁜 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효과가 잘 있기 때문에 오래 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도 실망하지 않으시고 힘을 좀 내셨으면 좋겠거든요.
* 항암을 쉬는 것: 또 다른 의미의 치료이다.
쉬는 동안에 체력을 잘 보강해서 그다음에 어떤 치료를 받더라도 그걸 잘 감당할 수 있는 그런 체력을 끌어올리는 시기라고 이해를 하시면 되고 어떨 때 약을 끊고 어떨 때는 또 약을 시작하고 하는 이런 온오프를 저희가 엄청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냥 진료실에서 그냥 즉흥적으로 결정하지는 않거든요.
적절한 치료 효과를 얻었다 그리고 환자분이 너무 지금 괜찮다 이런 시점에서는 잠시 이제 치료를 중단해 보고나 지금 정도에서 병이 더 나빠지면 안 될 것 같다라고 생각할 때는 저희가 이제 항암 치료를 좀 권해보거나 그런 방법으로 완급을 조절하면서 치료를 하게 되죠.
* 세포독성 항암제(일반 항암제)
최근에 나왔다 그러는 표적항암제나 면역항암제에 비해서는 사실은 힘들어요.
힘들지만 아직까지도 일반 항암제에 많이 기대해가지고 좋은 반응을 얻는 경우가 많고 일반 항암제가 없는 항암 치료는 사실은 상상하기가 지금은 어려워요.
일반 항암제는 핵폭탄, 표적항암제는 미사일, 면역항암제는 뭐 좋은 방패 이렇게 비유를 하는데요.
어떻게 보면 아주 확실한 효과를 가진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진료실에서 일반 항암제 하자고 권유를 받았으면 왠지 나한테 왜 오래된 항암제를 권유하지 왜 구닥다리 치료를 하지 이렇게 생각하실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아요.
굉장히 효과 잘 보고 있는 환자분도 계시잖아요.
* 세포독성 항암제의 부작용
면역항암제는 왠지 부작용이 없는 것 같고 표적항암제는 먹는 약이니까 편해 보이고 그런데 일반 항암제는 막 드라마에서 토하고 이런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오고 이러니까 되게 힘들다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 요즘에는 이제 좋은 약들 항구토제라든지 이런 약들이 많이 잘 나오기 때문에 옛날이랑은 좀 다르다라고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구역질 방지하는 약들이 정말 많이 좋아졌고 또 백혈구 떨어지는 것도 예방해 주는 주사도 있고 제가 의과대학 학생일 때랑 비교하면 정말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신약이 많이 나와서 세포독성 항암제 하면은 뭐 옛날 약처럼 여겨지고 효과 없다 힘들기만 하다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좋은 효과 보시는 분들도 있고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마련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의료진 믿으시고 치료를 한번 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세포독성 항암제의 휴지기
이제 병이 있는데 좋아졌어요. 그런데 이 약은 오래 쓰기가 좀 부담스러운 약이에요.
그런데 환자 컨디션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당장의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아요.
그러면 잠시 쉬는 거죠. 그래서 이 3개월 간격으로 찍는 사진에서 병이 얌전하다 그럼 또 쉬는 거예요.
다음 사진에서 또 병이 얌전하다 그러면 또 쉬게 되죠
조금 나빠졌는데 곧 나빠지면 이건 증상이 생길 것 같다 내지는 빨리 나빠진다.
그런 경우에는 저희가 다시 이제 약을 바꿔서 항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전략적 휴식이라는 그 전략에 대해서 환자분들이 좀 이해하기 사실 쉽지는 않아요.
체력을 좀 키워보세요. 그러면 불안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맞습니다.
엄청 좋아하시는 분들도 사실 가끔 계시는데 다른 반응이시죠?
병이 빨리 나빠지거나 증상이 생기거나 생길 것 같을 때 다시 이제 약을 바꿔서 치료하게 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꼭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암이 조절이 잘 되고 있을 때 부작용이 좀 힘들 수 있으니까 두세 달 간격으로 ct 찍어서 상황을 봐가면서 항암 치료를 좀 쉬어보는 거고 그동안의 체력 만들고 만약에 이 암이 다시 나빠지는 것 같 얼른 치료 들어가고 그렇게 해야 하는 거니까 이제 환자분들이 불안해하실 수도 있고 또 쉬는 시간을 가져서 굉장히 편하게 지내실 수 있는 기회가 되실 수도 있습니다.
쉬는 동안에는 사실 먹는 거를 조금 제한을 푸셔도 돼요.
병원에서 이제 항암제를 교육하고 영양사님도 만나고 그걸 그럴 때 날것은 안 됩니다. 이렇게 원칙적으로 얘기를 드리는데 쉬는 동안에는 그동안에 좋아하셨던 여러 가지 이제 회나 이런 것들을 아무래도 백혈구가 떨어지고 그러니까 먹고 탈이 날까 봐 그러는 거지 절대 회 자체가 암에 좋지 않은 음식은 아닙니다.
그래서 사실 저는 좀 잘 견디시고 백혈구 많이 떨어지지 않은 유도리 있게 하세요.
그렇게 얘기 드려요. 근데 이제 여름에 피서철 이럴 때는 조금 겁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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