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순간 일어나는 생각들

바람직한 코로나 백신 부작용, 후하하!

stayalive1 2021. 10. 22. 05:48

나는 발병 전에도 체온이 낮은 편에 속해 추위를 많이 탔었다.

발병 후에는 9월이 되어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면 체온 유지에 안간힘을 썼다.

기온 별 옷의 두께를 정해서 매일 기온 변화를 보면서 입을 옷을 준비했다.

작년에는 특히나 가을부터 체온 유지가 힘들었었다. 급격히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백신을 맞아서인지 체온이 생각보다 떨어지지 않아 작년 이맘 때보다 집 안에서 옷을 가볍게 입고 있다.

작년과 올해, 달라진 환경은 백신 밖에 없다. 

이 부작용이 언제까지 유지될지 잘모르겠지만 좀 오래 갔으면 좋겠다.

 

백신 부작용으로 위염도 왔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

병원약보다는 양배추가 정말 효과가 좋은 것 같다.

요즘에는 큼직하게 썰어서 과자처럼 수시로 먹고 있다.

하루에 먹을 양을 썰어서 식탁 위에 놓고 왔다갔다 하면서 먹으니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