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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2018년에는 11월8일까지, 2019년에는 11월 15일까지 밖에서 걸었다. 2020년 겨울에는 추운 날도 있었지만 12월 20일이 넘어서도 기온이 5도이상 되는 날이 있었다. 물론 중간에 추운 한파도 있었다. 2021년 1월, 보통 제일 추운 시기인데 추운 날도 있지만 5도 이상되는 날도 꽤 있다. 이번 주에는 몇 번 밖에 나가서 걸었다. (2121.1.18,20,21) 추운 한파가 중간에 끼여 있는 것을 제외하면 온난화가 맞는 것 같다. 나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너무 빨리 기온이 변하면 문제가 생길 것 같다.

레이저티닙Lazertinib (상품명 Leclaza 렉라자)와 , 아미반타맙Amivantamab (JNJ-61186372)

유한양행에서 개발 중이던 레이저티닙이 드디어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 현재의 타그리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약인 것 같다. T790M 변이가 있는 환자를 위한 약이다. 타그리소보다는 약값이 좀 쌀지 궁금하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1/01/55678/ 식약처, 유한양행 `폐암치료제` 신약 허가 국내 31번째 개발 신약 www.mk.co.kr 1. combination of lazertinib and amivantamab(이중항체) 레이져티닙과 얀센의 이중항체인 amivantamab(JNJ-61186372, 상피세포성장인자(EGFR)과 MET 돌연변이의 이중표적)과의 병용 개발 진행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ne..

방한 패션

암환자가 되면 모든 의류는 실용성을 위주로 선택하게 된다. 나는 오른쪽 폐에 사이버나이프 치료를 받은 후 (2015년) 영상 7도 이하, 외부에서 걸으면 체온이 금새 내려가고 폐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와 밖에서는 걷지 못한다.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이 망가져 '변온' 동물이 된 것이다. 예전에는 겨울에는 아예 제주도에 가거나 실내에서 걸을 수 있는 곳(큰 종합병원, 박물관)에 갔었다. 그런데 올해에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박물관과 종합병원에 갈 수 없게 되었다. 큰 실내 쇼핑센터는 사람들도 많고 온갖가지 상품 냄새들 때문에 코로나 이전에도 가지 않았었다. 그래서 결국 밖에서 걸어야 하기에 가급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발열조끼를 이 번에 새로 샀다. 이제 사이버 나이프 치료한지 좀 되어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