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가 밖에서 걸을 수 있는 시간이 일주일 정도 남은 것 같다.
2018년에는 11월 8일까지, 2019년에는 11월15일까지 밖에서 걸었다.
예상 기온대로라면 올해도 15일까지는 걸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폐암환자이고 방사선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영상 7도 이하로 내려가면 밖에서 10분이상 걷기 힘들다.
작년까지만해도 좀 멀리 가서 단풍 구경을 했다.
올해는 근처 동네산에서 단풍 구경을 한다.
떨어지는 낙엽들이 너무나도 아깝다.
'순간순간 일어나는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가 암환자에게 미치는 영향 (0) | 2020.12.07 |
---|---|
따뜻한 이번 겨울 (0) | 2020.12.07 |
겨울을 준비하는 시간 (0) | 2020.10.08 |
당당함에 대하여 (0) | 2020.08.25 |
생명의 연약함에 대하여 (0) | 2020.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