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만드는 환자식

두부요리

stayalive1 2025. 4. 20. 07:09

1.백김치 두부 볶음밥

 

나는 원래 김치볶음밥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김치 볶음밥을 먹고 나면 고통스럽다. 아무리 김치를 씻어서 볶아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요즘에는 백김치 볶음밥을 만들어 먹는다. 백김치와 두부, 참기름, 깨, 밥 넣어 볶아서 먹는다. 

맛은 밍밍해서 아이들은 먹지 않는다. 

그래도 김치볶음밥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고 변비에도 좋다. 

 

2. 두부 샌드위치

두부를 얼린 후 해동 시켜 눌러서 물을 빼 준다. 푸라이팬으로 살짝 구어준다. 달걀 풀어서 입혀서 구워도 된다. 

적당한 두께로 잘라서 샌드위치의 빵 대신 사용한다. 치즈, 양상치, 토마토를 끼운다. 

빵대신 사용하면 두부를 많이 먹을 수 있다. 

젊은이들이 다이어트 음식으로 많이 먹는데 환자에게도 좋을 것 같다. 

 

두부를 얼리는 이유는 유통기한에 자유롭고 또 물끼를 많이 뺄 수 있기 때문이다. 

쓱배송을 매일 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두부의 유통기한은 늘 신경쓰인다. 

 

3. 두부, 깻잎, 계란전(깻잎 대신 시금치로도 한다)

 

전 중에 깻잎전은 제사 때 많이 만들던 음식이고 맛있지만 손이 많이간다.

전 붙인다고 불 앞에 오래 서 있는 것도 힘들어 간단한 전으로 만들어 먹는다.

이 음식도 두부, 계란이 주인 단백질 폭탄이다.

 

 1) 두부는 물을 빼고 부신다.

 2) 깻잎을 썰어서 두부에 섞는다.

 3) 계란을 깨서 썩은 후 소금, 후추로 간한다.

 4) 모두 한번에 후라이팬에 넣고 파전처럼 한 번에 익힌다. 

https://www.youtube.com/watch?v=e6l2qA5Gt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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