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인터넷에서 보았다고 하면서 자신도 다이어트밥을 먹겠다고 해서 요즘 '저속노화밥(렌틸콩귀리쌀밥)'을 해 먹고 있다.
준비하면서 보니 내가 한참 힘든 세포독성 항암(시스플라틴)할 때 먹던 밥이다. 단지 나는 그것을 모두 갈아서 죽으로 먹었었다.
물론 여기에 견과류등 많은 것들이 첨가되기는 했었다. 타그리소를 복용한지 한 6년이 다 되어 가는데 타그리소 먹으면서 부작용이 적어지자 꾀가 나서 죽 먹는것을 슬그머니 중단을 하였다.
지금은 위 상태가 매운 것만 먹지 않으면 그럭저럭 괜찮다. 그래서 그냥 가족 모두 이 다이어트 밥으로 먹기로 했다.
딸은 이 밥을 먹고 살이 빠지는 것 같다고 하지만 나는 체중의 변화는 없다.ㅋ
그래도 딸 덕분에 몸에 좋은 밥을 계속 먹게 되었다.
렌틸 콩이 많이 들어가니 밥맛은 좋다. 단지 귀리, 현미 때문에 좀 오래 씹어야 한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5/30/2024053002319.html
'환자가 만드는 환자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단한 간식 (1) | 2025.04.20 |
---|---|
두부요리 (0) | 2025.04.20 |
봄철에 먹는 쑥버무리 (0) | 2025.04.18 |
가장 기본적인 음식 (0) | 2025.02.19 |
영양죽 만들기 (0) | 2025.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