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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수술 후 불안, 이렇게 다스리자! (아산병원) 2021년
강의: 최세훈교수 흉부회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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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불안과 폐암 치료법
- 마음의 불안 다스리는 법
- 상피세포암의 생활습관과 치료법
- 폐암 치료의 발전과 재발 위험
03:01
폐암 치료에 대한 연구와 병원의 역할
- 약물 복합이 효과적임
- 다국적 제약회사의 약재 적용
- 다른 환자와 비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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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마음의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
- 보호자는 정보를 구별하기 어렵다
- 위로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 마음의 불안을 잘 다스리자
본문
안녕하세요. 암 환자와 동행하는 의사들의 이야기 암행의사 최세훈입니다. 이게 폐암이 몸의 병이기도 하지만 외래에서 꾸준히 환자를 보다보면 폐암이 암의 병이기도 하구나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마음의 병에 더 중요한 거 같아요. 마음의 병이라는 측면이 더 중요한데 사실은 그동안 뭐 저도 뭐 흉부외과 의사로서 많은 환자를 봤지만 마음의 병에 대한 이야기는 드린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마음의 불안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폐암의 암 종류와 변기별로 좀 말씀을 드릴게요. 우선은 상피세포암입니다. 상피세포암은 흡연과 관계된 생활습관과 관련된 암종인데요.
생활습관과 관련돼 있다 보니까, 환자의 보호자들 특히 뭐 부인과 따님들이 그동안 잔소리를 엄청 했어요. 담배 좀 피지 마시라고 하지만 잘 안 들어왔던 거죠. 그래서 그런 분들에게는 꼭 드리는 말씀이 부인과 딸들의 말씀을 들어라 그러면은 병 있던 병도 낫고 무병장수한다. 금연하는 거는 당연한 일이죠. 그거 외에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상피세포암인 경우에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다음에 말씀드릴 것은 일기 폐암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기 폐암은 완치율이 높아요. 그리고 특히나 일기 중에서도 간유리 음영이라고 GGN 그라운드 글라스 노들이라는 건데 폐암은 폐암이에요.
폐암은 폐암인데 몇 년이 지나도 별로 진행되지 않을 정도로 아주 서서히 잘하고 간유리 음용이나 또 초기 폐암인 경우에는 이제는 한 3분의 1 이상에서 폐엽을 자르는 것이 아니라 폐업의 일부만 오려내는 걸로 거의 다 완치를 하는 시대입니다. 자신이 폐암 일기다 혹은 간유리 음용이다. 이런 경우에는 정말로 그때는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환자분들이 불안해한다고 그러면은 아이구 불안해하지도 말라고 저기 이게 앞에 저희 문밖에 보면은 폐암 2 기, 3 기 재발하지 않는 한 저도 걱정하면서 같이 지켜보는 환자들이 많은 아는데 환자분이 불안하시면은 그거는 정말 좀 너무한다. 불안해하지 마시라고 말을 합니다. 폐암이 2기다, 3 기다 안 그러면 뭐 재발했다. 그거 해도 가망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시대가 이제는 전혀 아니에요. 재발하는 경우도 천차만별이에요.
한 몇 년 지나서 반대편 폐에 그냥 조그맣게 하나 있는 거 그거를 또 수술해서 완치가 됩니다. 지난 10년 15년 사이에 폐암은 정말 가장 많이 발전한 분야입니다. 신약들이 너무 많아졌고요. 표적치료제 나와서 그것도 1세대 이 세대 3세대 나오고요. 면역치료제도 나왔고요. 또 약들의 복합을 하면은 또 굉장히 좋아진다는 연구도 많아요. 그다음에 또 우리 병원은 다국적 제약회사가 사활을 걸고 만든 중요한 약재들이 제일 먼저 들어와서 환자들에게 임상시험으로 적용되는 병원입니다. 기존의 약으로 희망이 없다. 생각하는 경우에도 정말 신약을 써가지고 정말 좋은 효과 효과를 기대하는 경우 그런 경우가 이제 드물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재발을 했다. 야 난 큰일 났다 이거 어떻게 하지 라는 시대는 이미 폐암에서는 지나간 지가 한 10년은 됩니다. 그러니까 미리 너무 겁먹지 마시구요.
걱정을 많이 한다고 그래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죠만 그렇지 않잖아요. 걱정을 하는 것이 대개는 아무 도움 안 되고 나도 힘들고 가족도 힘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필요한 만큼만 걱정하시면 돼요. 같은 병기 내에서도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다른 병기면 더 완전 다른 환자입니다. 다른 환자랑 비교를 하지 마세요. 다른 환자가 내가 아니잖아요. 내가 1기인데 3 기랑 비교할 것도 없어요. 2기인데 3기랑 비교할 것도 없어요. 그러니까 다른 환자의 어떤 암 극복기가 도움이 될 수는 있겠죠. 난 이렇게 했더니, 정말 마음이 편해지 내 생활을 즐기고 감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그런 정도는 저한테도 도움이 되겠죠. 그런데 내가 뭐 폐암 3기였는데 뭘 먹었는데 어떻게 좋아졌다 그런 거는 정말로 안 했으면 좋겠어요. 불안이 너무 견디기 힘들면은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으세요. 그거는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그건 뭐 중독이 되고, 평생 먹어야 되고 그런 거 아니에요. 뭐 내가 나약하다는 증거도 아니에요.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분명히 있어요. 가족 중에 폐암 환자가 있으면은 가족 전부가 폐암 박사가 되는 거죠. 정보를 모아서. 아빠 이렇게 해야 돼요. 코치를 한단 말이에요. 근데 그거는 안 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다 마음에 불안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게 물론 환자 아끼는 마음이라는 걸 알겠어요. 하지만 보호자분들은 그 정보의 진위 이게 도움이 되는 거냐 안 되는 거냐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한 마음을 인터넷 검색으로 표현하는 게 아니고요. 엄마 오늘 좀 어때 뭐 엄마 우리 저기 같이 여행 갈까 그렇게 표현을 해야 되는 거지 인터넷 검색해 가지고 엄마 이거 먹어 누가 먹고 뭐 나 때 이거는 정말로 안 했으면 좋겠어요. 돈 쓰고 마음 버리고 몸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위로할 수 있고 격려할 수 있어요.
제가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이제는 조금 마음을 놓고 편히 사시라 말씀을 드리는 경우가 이제는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는 경우가 분명히 있습니다. 병이 진행하는 걸 막을 수가 없는 경우도 있어요. 어떨 때는 하나만 있어도 대단한 것이 겹쳐서 오는 경우도 있어요. 제 환자 중에는 폐암을 수술하고 이렇게 했는데 폐암 외래 오는 사이에 아들이 돌아가신 경우도 있어요. 그런 경우에 어떻게 위로를 하겠어요. 이야기를 듣고 나서 제가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편지를 썼어요. 편지의 글로 위로할 수가 없죠. 그냥 우리한테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를 우리가 모른다 하지만 이 고통의 시간이 빨리 지나 지나가서 마음이 안정되기를 바란다 언제든지 너무 힘들거나 그러면 제 외래 와서 이야기하고 가시라 그런 내용의 편지를 쓰는 거죠.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대부분의 폐암 환자에서는 그렇지 않아요. 분명히 환자분의 지금 상태보다 훨씬 더 과도하게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정체 모를 근거 없는 불안을 이겨내시면 훨씬 더 즐겁게 주변 사람들을 도우면서 밝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좋아요. 유독 우리를 힘들게 하는 거는 마음인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꼭 오늘 이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녹화해 달라고 제가 먼저 요청해 가지고 부탁을 드리고 한 겁니다. 외래에서 보면,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필요 이상으로 마음의 불안해하고 그 불안 때문에 괴로워하고 가족 가족 관계가 어색해지고, 본인도 많이 힘들어하는 거를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에 마음의 불안을 잘 다스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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