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강의-생활 및 통증관리

수술을 할지 말지 고민이라면? 암명의 이상욱 교수님의 이 이야기가 반드시 도움이 될 겁니다(아산병원 이상욱)

stayalive1 2025. 3. 15. 07:49

https://www.youtube.com/watch?v=kJ5B1fzeelQ

 

 

요약

 

📋 주요 내용 및 결정 사항

1.암 치료 방법의 특징

조기 발견 시 단일 치료, 진행된 경우 복합 치료 선호

혈액암: 전신적 항암치료 중심

고형암: 수술/방사선 치료 우선 고려

 

2.항암치료의 특성과 부작용

암세포 제거 과정에서 정상 세포도 영향 받음

주요 부작용: 미각 변화, 구내염, 소화 장애

표적치료제(글리벡 등) 개발되었으나 완전한 부작용 제거는 불가능

 

3.항암치료와 임신

치료 후 2년 경과 후 임신 권장

재발 위험도가 높은 2년 이내 임신은 비권장

골반 부위 방사선 치료 시 생리주기 영향 가능

 

4.건강관리 지침

영양관리: 충분한 칼로리 섭취, 균형잡힌 식단 필요

운동: 적절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 권장

정신건강: 우울증 관리 필요

 

📌 액션 아이템(실행 계획)

1.식단 관리

오메가3 섭취 증가 (담당: 환자)

트랜스지방 섭취 제한 (담당: 환자)

다양한 야채 섭취 (담당: 환자)

2.운동 계획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실시 (담당: 환자)

일광욕을 통한 불면증 관리 (담당: 환자)

 

🕒 향후 일정

정기적인 건강검진 (담당: 의료진)

2년간 임신 관련 계획 수립 필요 (담당: 환자)

 

화자 1 00:00
혹시나 좀 추천하는 운동도 있을까요?

화자 2 00:02
운동이 제일 좋죠. 좀 일조량도 쪼여주고 그래야 불면증도 안 생기고 몸을 2차적으로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한 범위 내에서 과격하지 않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게 좋고요.

화자 1 00:17
선생님 안녕하세요.

화자 2 00:18
네 안녕하세요.

화자 1 00:19
선생님 제가 주변에 암 환자들이 몇 분 계신데, 어떤 사람은 수술로 암을 치료를 하고 어떤 사람은 방사선 치료를 한다고 그러고 어떤 사람은 항암치료를 한다고 하고 이 세 가지는 좀 어떻게 다른가요

화자 2 00:31
일반적으로 조기면은 한 가지 치료로 끝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어느 정도 진행된 병기라고 하면 한 가지 치료보다는 같이 치료했을 때 치료 성적이 좋다는 게 많은 연구에서 밝혀져 있어요. 대부분은 우리가 암을 고형암 하고 혈액암으로 나누는데 혈액암은 대부분 전신에 피가 통하는데 암세포도 전신에 있으니까 전신적인 항암치료가 약물을 투여하는 게 기본이 되고 고형암이라고 하면은 기본적으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나 이런 것들을 1차적으로 고려하게

화자 1 01:01
제 주변에 항암 치료를 받는 지인이 있어요. 근데 사실 그 기간 동안 굉장히 힘들어 하더라구요. 근데 이 항암 치료라는 게 왜 힘든지 궁금해서 왔거든요.

화자 2 01:11
암세포를 죽이는 약이거든요. 그러니까 세포를 죽이는 약이죠. 그런데 암세포만 세상에서 죽이는 약은 없어요. 그러다 보면 정상 세포도 죽을 수 있거든요. 정상 세포에 손상을 주니까 사람이 이제 몸이 힘든 거죠. 1차적으로 인제 그다음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부작용들이 있죠. 점막들이 일단 손상이 생기니까 미각도 변하고 입안도 헐고 위염이 생기면 소화도 안 되는 느낌도 나고 답답하고 그런 증상들이 생기는 거고요.

화자 1 01:40
이게 사실 기술이 많이 발전했잖아요. 딱 그 암세포만 죽이는 그런 아직 약들은

화자 2 01:46
그건 이제 표적 치료제라고 해서 대표적으로 글리벡이라는 약이 시초였다고 볼 수 있는데, 조금 더 표적의 친화적이라는 것이지. 암세포만 딱 공격하고 정상 세포는 전혀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는 손상을 주지 않는 그런 약은 없고요.

화자 1 02:03
부작용도 딱 없고 이런 건 사실은 없군요. 저희가 요런 시청자 질문이 하나 있었는데요. 저는 항암 치료를 받았던 30대 여자입니다. 항암 치료를 받았던 것이 임신을 하는 데 문제가 있을까? 봐 걱정입니다. 혹시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이렇게 좀 걱정스럽게 물어보셨네요.

화자 2 02:19
환자들이 그런 질문을 하는 거는 두 가지 질문이 있는 거예요. 첫 번째 환자 내가 항암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리 주기를 가지면서 배란이 정상적으로 될 수 있느냐 또 하나는 내가 이런 항암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뭔가 나의 생식 기관에 문제가 생겨 가지고 나중에 2세한테 어떤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그런 두 가지 질문으로 인제 나눠서 이해를 해야 되는데 1차적으로 방사선 치료도 골반 쪽에 하거나 아니면 항암 주사를 맞으면 생리 주기가 불순해지고, 아니면 끊기고 그러면서 생리를 못하게 되기는 해요. 난 자를 동결하기도 하고 남자들은 이제 정자를 동결하기도 하는데 사실은 직접적으로 그쪽을 치료한 게 아니고서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환자가 이제 오잖아요.

화자 2 03:03
그러면 저희가 얘기를 해줘요 한 2년 후 후에 애기를 낳아라 그러면 이제 환자들은 어떻게 얘기를 하냐면 아 2년이 지나면 내 몸이 큰 문제가 없고 정상적인가 되어서 애기를 낳아도 애가 큰 문제가 없는 애가 태어나겠구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인제 의사들은 그런 이유들 때문에 2년 후에 애기를 가지세요. 하는 게 아니고 암이라는 게 한 2년 안에 재발할 가능성이 제일 높아요. 예를 들면은 암 치료를 받은 암 환자인데 애기를 낳았는데 재발을 하거나 낳았는데 또 그분이 잘못되면 그 애기도 또 사실은 문제가 생기고 이런 복잡한 문제들이 생기니까 고 기간 동안에는 애를 갖지 않는 게 좋겠다. 하는 그런 이유로 하는 거고요. 사실은 뭐 암 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애기를 당장 가지면 큰일 나고 그런 건 아니에요.

화자 1 03:54
어쨌든 사람이 몸이 아프면 우울해지기도 하고 기분도 굉장히 다운이 될 것 같거든요.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뭐 우울증이 온다거나 이런 경우들도 있는데,

화자 2 04:03
일단 암 자체 걸리면 우울증이 오고 치료 받으면서 더 늘어나고 그러는 거죠. 그다음에 또 치료 결과가 좀 만족스럽지 못하면 더 많은 실망을 하고 우울증이 오고 그래서 환자들이 인제 우울증이 왔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아요. 뭐 예를 들면 배우자나 가족들한테 짜증을 많이 낸다든지 의욕이 기본적으로 안 생겨서 규칙적인 운동이나 치료에 임하는 자세도 굉장히 소극적이 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죠.

화자 1 04:30
항암 치료를 하는 동안 건강 관리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거든요. 사람들이 보통 음식 같은 거 어떻게 먹어야 할지 궁금해 하거든요. 항암 치료하는 동안 음식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화자 2 04:40
일반적으로는 칼로리 소모가 좀 올라가요 항암치료를 하면 예를 들면은 뭐 항암치료 받으면 세포가 손상받으면 그 세포를 복구시켜야 되잖아요. 사람이 그러다 보면 에너지원이 더 필요해요. 그러니까 영양분 섭취를 충분히 해줘야 돼요. 밸런스 다이어트 제일 중요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오메가 쓰리 흡수지방 섭취도 충분히 해줘야 세포막도 튼튼하고 좋은 것들이 재생이 되고요. 세포가 증식하려고 그러면은 dna도 복제해야 되고 하다 보니까 엽산 뭐 이런 것도 필요하니까 다양한 야채나 이런 것도 섭취해 줘야 되고 탄수화물도 충분히 섭취를 해줘야지 되는 거라서 사실은 암 환자라고 해서 특별한 그런 먹으면 안 되는 것들은 없구요. 너무 오메가6 비율이 높은 음식은 사실은 좀 피하는 게 좋고요. 지방을 굳히는 거 있잖아요. 트랜스 지방이라고 하는 거 이제 그런 건 피하는 게 좋죠. 지방 자체 폐가 안 좋은 게 아니고

화자 1 05:31
운동을 하기도 해야 될 것 같은데, 너무 과격한 운동을 하면 또 안 좋을 것 같고, 혹시나 좀 추천하는 운동도 있을까?

화자 2 05:38
유산소 운동이 제일 좋죠. 일조량도 쪼여주고 그래야 불면증도 안 생기고 또 뭐 자전거 같은 것들도 좀 타도 좋은데 몸을 2차적으로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한 범위 내에서 과격한 하지 않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운동을 한다는 것들이 갖는 긍정적인 효과는 운동 능력이 좋아지는 것들도 있을 거예요. 그렇지만 운동 능력이 좋아진다고 해서 암 치료나 암 결과에 더 좋아지는 건 없어요. 가만히 누워있는 것보다는 기초체력이 있어야 치료도 좀 받을 수 있고 받는 데 도움이 되고 하니까 꾸준한 어떤 운동을 해주는 건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죠.

화자 1 06:15
네 선생님 오늘 제가 질문은 다 끝났고 마지막으로, 한 줄 처방전

화자 2 06:19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항암 치료를 받으러 가는 병원에는 건강이 풍부한 의사 간호사 또 임상병리사 여러 계층의 의료진들이 거기에 있고 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할 수 있는 장비 시설 이런 것들이 있으니까 그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를 가질 필요 없고 또 너무 겁내하지 말고 치료받으면 된다.

화자 1 06:42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되는 그런 말씀일 것 같아요. 선생님 오늘 저희 항암치료에 대해서 궁금한 게 많았는데 잘 해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만 가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