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n6vd7-jbIQk 2021년
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_우울증 (서울대학교병원) 2021년
강의: 박혜윤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요약
00:27
암 진단 후 심리 변화에 대한 이야기
- 암 진단 후 심리적인 어려움과 혼란감
- 암은 느닷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 암 진단 후 심리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음
02:48
암 진단 후의 심리 변화
- 과정 중 질병 위주로 진행
- 인간적 경험에 중점
- 암 진단 후 세 가지 시기
05:50
암 진단 후 초기 병원 적응과 검사, 치료 결정에 대한 어려움
- 감정적으로 큰 동요가 있는 시기
- 검사 과정에서의 불안감과 피로
- 정보 습득으로 인한 혼란과 불안
08:45
정보의 홍수와 치료 결정에 대한 어려움
- 많은 정보 속에서 힘들고 버거운 느낌
- 치료 결정 시 누가 할 것인가가 문제
- 진단 및 치료 초기는 어려운 시기
10:38
병원에서 치료 결정과 변화에 관한 조언
- 환우분들의 충격을 조금씩 극복하는 도움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
- 긍정적인 마음은 혼란과 고민을 극복한 후에 자연스럽게 생김
13:41
암 치료 시기의 환자의 심리적 변화
- 정보 취득을 잠시 쉬고 안정 후에 시작
- 치료에 익숙해지면서 초기 불안이 완화됨
- 탈모 등 몸의 변화로 인한 우울감
15:43
항암치료로 인한 생활 변화에 대한 대처 방법
- 항암치료로 인한 신체적 불편과 불안
- 직장과 가족 관계의 변화
- 고통과 고통으로 인한 일상생활 영향
18:27
암 치료 종료 시기에 대한 이해
- 치료기에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들
- 치료 종료 후 몸과 마음의 변화
- 치료 종료 후 부작용과 변화에 대한 대응
21:17
암 치료 종료 후의 심리적 어려움
- 의료진을 만나는 횟수 감소 → 혼자 지내는 시간 증가 → 예후와 관련된 불안 증가
- 치료 종료 후 불확실한 예후에 대한 불안
- 암 이후 정기적인 검사와 건강 관리 필요
24:16
암 치료 후 심리적 회복을 위한 조언
- 점진적인 회복을 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환자가 아닌 나를 느껴보는 시간이 도움됩니다.
- 병과 치료에 대한 지식, 일상유지, 좋은 관계가 필요합니다.
27:01
암 극복을 위한 마음의 힘
- 비난과 죄책감을 힘들게 할 수 있음
- 우울증, 불안, 불면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음
- 자신에 대한 이해와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음
29:31
마음 건강 유지하기
- 자신의 감정을 진솔하게 받아들이기
-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돕기
- 마음과 몸을 부드럽게 유지하기
31:30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우울증 호전과 생존율 향상
- 1년 내 우울증 호전시 생존율 20개월 이상 향상
- 마음 건강은 암 치료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
- 스트레스와 호르몬 등이 암과 관련된 면역 반응에 영향
본문
* 암 진단 후 심리 변화- 서론
1. 어느 날 갑자기 내게 암이 찾아왔다 이렇게 제목을 좀 뽑아봤는데요. 누구에게나 암은 사실 느닷없이 오는 불청객인 것 같습니다.
2. 암을 진단받는다는 것은 뭐 남녀노소 관계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갑작스럽고 매우 충격적인 일입니다.
3. 그리고 우리가 어떤 병을 진단받고 치료받는 것 이상으로 내 삶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그래서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심리적인 변화를 겪거나 혹은 좀 어려움을 느끼는 것 이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디가 아프거나 뭐 어떤 뭐 몸에 증상이 생기거나 변화가 생기는 거에 비해서 이런 심리적인 어려움에 대해서 알고 그리고 그것을 드러내 표현하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나 아니면 의료진과 나누는 것은 조금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 같이 이런 부분들을 좀 살펴봐서 환우분들께서 좀 더 편안하게 내 문제를 알고 또 표현하고 다른 분들과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5. 현재까지 우리가 어떤 암을 진단받아서 쭉 지내오신 과정들을 살펴보시면, 아마 암을 어떤 암을 진단받았고 이 암에는 어떤 치료가 좋고 어떤 선생님을 찾아가야 되고 그다음에 어떤 음식이 내 몸에 좋고 이런 부분들에 아마 많이 초점을 맞추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실 많은 과정들을 좀 살펴보시면, 오히려 좀 질병 위주로 지내시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런 암을 진단받고 치료받는 과정은 어떤 몸의 변화나 치료를 어떤 것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총체적인 삶의 경험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마음의 영역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조금 더 사람 중심 그러니까 이 문제를 겪으시는 환우분들 중심으로 우리가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의학적인 부분에서도 좀 이런 부분이 부족한 것 같고, 우리 스스로도 사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옆에 책은 이제 미국의 유명한 정신종양학자인 지미 홀랜드라 홀랜드 박사가 쓰신 책인데 제목이 The Human Side of Cancer 암의 인간적인 측면이라는 제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반대가 뭘까요? 그니까 암에서는 Medical side의학적 측면만 너무 강조되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이제 얘기를 하면서 우리가 암이 가진 인간적인 측면, 즉 그 사람이 무엇을 겪고 어떤 부분을 힘들어하고 어떤 부분을 도와주어야 하는가를 강조하고 있는 그런 제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암 진단 후 심리 변화- 본론
본격적으로 이제 암 진단 후에 심리 변화에 대해서 좀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 진단 후에 암이라는 질환은 사실 긴 치료 과정을 갖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이것은 병기나 암의 종류에 따라서 매우 달라서 진단을 받으시고 뭐 어떤 분들은 수술만 받고 끝나시는 경우도 있구요. 또 어떤 경우는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거기 여기 적지 않았지만 뭐 표적 항암제라든지. 표적 치료제라든지. 아니면 뭐 항호르몬 치료라든지. 여러 복잡한 피로들을 치료들을 계속 이어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를 어떤 받는 과정 그다음에 일 일정한 치료를 끝내고 치료 종료기 혹은 치료를 좀 잠시 쉬는 휴식기를 갖는 경우도 있구요. 그다음에 혹은 안타깝게 재발이나 또 암이 악화되는 그런 시기를 겪기도 합니다. 그래서 크게 이번 시간에는 세 가지 시기에 대해서 좀 살펴보자 합니다.
진단을 받고 치료에 시작하는 진단 및 치료 초기 그리고 본격적으로 치료에 들어가서 쭉 치료를 이어가는 본격적인 치료 적응기 그리고 치료를 마치거나 쉬는 치료 종료기 휴지기를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진단 및 치료 초기
1) 진단의 충격
아마 이 시기에 내가 암 진단을 받았던 때는 대부분의 분들이 굉장히 명료하게 기억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각자의 정말 삶에서 잊을 수 없는 충격적인 경험으로 기억을 하십니다. 그래서 아마 뭐 당혹스러우시기도 하셨고 불안하시기도 하셨고 뭘 해야 되지 막막하시기도 하셨고 어떻게 내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그 혼란스러우시거나 아니면 믿어지지 않거나 이러셨을 수도 있을 것 같고, 또 뭐 좋아질 수 있거나 이 말하길 다해이다란 또 안도감 등 다양한 마음들이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 시기는 가장 감정적으로 큰 동요가 있는 시기입니다. 이것은 변기와 사실은 큰 관계가 없습니다. 그것은 왜냐하면, 아직까지는 많은 암들이 사실 완치가 가능하고 큰 조절이 가능한 병으로 점점 바뀌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암은 죽을 수도 있는 병으로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죽을 수도 있는 병에 내가 걸렸다라는 두려움이 휩싸이게 됩니다. 그래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하시거나 너무 불안해서 가만히 있기 힘들 정도로 초조하시는 등 과각성된 증상들이 동반되어서 이 시기를 굉장히 힘들게 보내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건 사실 매우 자연스럽고 사람마다 겪는 정도가 좀 다르게 됩니다.
2) 초기 병원 적음
뿐만 이때에는 진단의 충격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병원에 적응해야 되는 과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 병원 적응이라고 제가 기술을 했는데요. 사실 모든 것이 낯설죠 사실 뭐 사실 이전에 건강하셔서 병원 출입조차도 잘 하지 않으셨던 경우에는 갑자기 낯선 큰 병원에 가시게 됩니다.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지리도 복잡한 데다가 갑자기 새로운 의사를 만나서 나의 이런 심각한 병에 대해서 상의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각종 검사들을 받게 되시죠. 씨티도 찍으시고 MRI 찍으시고 뭐 조직검사 같은 것으로 찔리기도 하시구요. 이런 검사 하나하나가 다 환자분들께 너무 낯설고 불편하고 힘듭니다. 그래서 이 검사들 받는 과정에서 불안감이나 피로가 과중되기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어려움도 상당합니다. 그다음에 또한 치료 결정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다.
3) 치료 결정에 대한 부담감
- 이제 내가 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새로운 병에 대해서 익숙해지시면서 내가 어떤 치료를 받아야 되는지 수정을 해야 됩니다. 과정에서 계속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내가 선택한 병원이 좋은 것인지 과연 이 치료 방법은 내가 다 듣고 결정을 하게 되는 건지 의사는 믿을 만한지 이런 고민과 갈등들이 계속 일어나게 됩니다.
- 이제 병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이제 본격적으로 정보를 습득하기 시작하시기 때문에 많은 정보들에서 혼란스럽기도 하시고 불안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정보는 병원에서 주는 정보도 있고 주변 지인들이 알려주는 정보도 있구요. 그리고 내가 인터넷에서 습득하게 되는 여러 정보들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루트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뭐 정보의 경우에 따라서는 정보의 홍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정보 속에서 오히려 더 힘들고 버거운 느낌들을 가질 수 있으십니다.
- 이런 치료 결정을 할 때 누가 할 것인가가 문제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성인인 경우에는 대부분 성인 본인이 주도가 되어서 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 또 가족분들이 많이 개입을 하시기도 하고, 또 그다지 내가 원하지 않는 분들이 주도가 되어서 치료 결정을 주도해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 때문에 환자분께서 혹은 가족들 안에 갈등이 일어날 수도 있겠습니다.
4) 주변에 어떻게 알릴 것인가
- 이런 진단을 받았을 때 가족들에게 알리는 문제 또 친척 혹은 지인들에게 알리는 문제 또 어떤 직장이나 뭐 사업체를 하고 계시다면 그 관련된 사람들에게 어떻게 알릴 것인가를 고민을 하시게 됩니다.
- 특히 뭐 가족 중에도 이런 상황을 이해하기 어려운 어린 자녀가 있다던지 조금 그 쇠약하신 노부모님이 계시다던지 할 땐 더 걱정이 가중되게 마련입니다.
1-1. 진단 및 치료 초기- 대응
1) 통과의례처럼 지나간다.
이런 하나하나 것들이 다 환자분들께선 환자분들께 크고 작은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진단 및 치료 초기는 정말 좀 어려운 시기라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분 이 시기를 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에 대해서 간단히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런 진단 시기의 혼란과 어려움은 거의 예외가 없습니다. 그래서 나만 이렇게 못하나 나는 왜 이렇게 힘들게 지내지 그렇게 생각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경우에 통과의례처럼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에 이제 환우분들께서 이제 좀 이런 충격을 조금씩 지나가고 나면 용기가 조금씩 생깁니다. 그리고 아마 주변 사람들께서도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기도 하겠습니다. 이러한 것들의 도움을 받아서 서서히 지나가게 된 경우가 많습니다.
2) 서두르지 말으셨으면 하는 겁니다.
- 굉장히 마음이 조급해지고, 이런 치료 결정이나 병원에 관한 결정뿐만 아니라 내 생활을 다 바꿔야 된다라는 압박을 가지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식이거든요. 그래서 식이를 이전과 다르게 싹 바꿔서 뭐 채식 위주 뭐 현미 위주 뭐 이런 식으로 바꿔서 거기에도 적응할려고 하시는데요. 급하게 해야 할 일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 중요한 것은 병원 내가 주로 치료받을 병원과 의사 선생님을 결정하고 커다란 치료 일정을 뭘 받을지 병원에서 결정하라고 한 부분들을 하고 나면 사실 이외에 것들은 천천히 대응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이때는 굉장히 변화가 많고 혼란스럽고 좀 어려움이 많은 시기이기 때문에 갑자기 많은 변화를 꾀하시기보다는 차근차근 소화할 수 있는 만큼 해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희망이나 용기가 생기지 않는다고 낙담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때 또 환우분들 혹은 가족분들께서 가지시는 많은 부담 중의 하나가 긍정적 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환자분들께서 걱정하시거나 불안해 하시면 주변에서 그런 생각 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마음먹어야지 싸울 생각을 해야지 그러면 안 되지 이렇게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런데 긍정적인 마음은 우리가 의지로 갖는다라고 억지로 생기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도리어 이러한 혼란스러움과 고민들이 좀 가라앉고 마음이 차분해지면 긍정적인 마음은 자연스럽게 배워 나온다고 저는 그렇게 설명을 드립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마음 내가 희망이라든지. 용기라든지. 한번 해보겠다. 이런 마음이 굳게 들지 않더라도 너무 조바심 내시거나 뭐 자책을 하시거나 걱정하시는 하시지 마시고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십시오. 마음을 차라리 조금 부정 걱정이나 이런 부분들로부터 조금 가라앉도록 노력을 하시면 긍정적인 마음은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습니다.
4) 정보
앞서 말씀드렸듯이 적절한 정보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정보에 때문에 너무나 불안이 더욱더 악화된다면 그것은 정보가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변의 경험담과 정보를 참고로 하되 내가 심적으로 동요되지 않는 정도로 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내가 만약에 주변 사람이 어떤 경험담이나 뭐 어떤 뭐가 좋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수록 마음이 자꾸 걱정이 되고, 동요가 된다. 그렇다면 좀 더 당분간은 정보를 취득하는 것을 조금 쉬시고 좀 더 안정된 다음에 정보를 취득하셔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2. 본격적인 치료 적응기
1) 환자로서의 삶에 익숙해지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앞서 설명드렸던 초기의 혼란과 불안은 점차 완화되고 치료에 익숙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점차 이제 내가 환자가 되었구나라는 게 체감된다라고 말씀들을 하십니다.
- 환자로서의 삶이 이런 거구나라는 것을 점점 익히시면서 일상생활에 익숙해지시는 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굉장히 혼란스럽고 걱정되던 게 좀 가라앉습니다. 오히려 내가 환자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시면서 이때 조금 상실감 우울감 혹은 앞으로의 삶에 대한 불안 같은 것들을 또 경험하실 수도 있습니다.
2) 이전과 달라진 몸에 대한 경험을 본격적으로 하시는 시기입니다. 암 혹은 암 치료 때문에 여러 가지 신체 변화들이 생기시는데요.
- 탈모는 이제 보통 항암치료를 받으시는 경우에 겪게 되시는데요.
탈모는 주변 이제 의료진들이나 가족분들은 탈모 자체가 뭔가 환자분께 곧 통증을 야기하거나 뭔가 뭐 피로를 야기하거나 의학적으로 위급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다루지 않으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환자분들께는 굉장히 충격적이거나 상징적인 경험으로 다가오시는데요. 그것은 내가 환자가 되었다는 것을 몸으로써 체감하는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찰모가 되신 이후로 굉장히 우울해 하시거나 힘들어 하시는 경우들이 꽤 있습니다.
- 구역구토를 심하게 하시거나 아니면 굉장히 큰 피로를 겪으면서 이거 항암치료 정말 받는 거 너무 힘들다 너무 무섭다 이렇게 해서 항암과 관련된 불안이 생기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손발 저림이나 통증 네 불면 때문에 고생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 이처럼 이전과 달라진 몸에 대해서 내가 경험을 하고 부분에서 적응해 가는 그런 과제들을 경험하실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다음에 진단 이후의 생활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제가 제일 처음에 암이라는 것은 비단 어떤 병을 진단받고 치료받는 것뿐만 아니라 삶의 전체적인 영역에 변화가 있을 수 있는 그런 총체적인 경험이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요. 대표적인 부분들이 직업과 가족 사이의 변화입니다. 그래서 뭐 휴식을 하게 된다던지 아니면 다니던 학교를 잠시 휴학을 하게 된다던지 아니면 가족관계에 변화가 생겨서 그전까지 자녀를 돌보던 분들이 자녀 돌보는 역할을 다른 분들께 맡기고 치료에 집중을 하게 된다는 이런 변화들이 많이 생깁니다.
이런 변화의 정도가 크면 클수록 환우분들 그리고 환우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함께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잘하실 수도 있습니다.
- 대표적으로 크게 변화가 있는 게 사직입니다. 그래서 사직은 사실 이런 질병 때문에 사직을 하지 않으시더라도 많은 분들께 큰 인생의 변화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경우에는 사직을 겪으시면서 동시에 앞서 말씀드렸던 그런 병과 관련된 적응까지 같이 하셔야 되기 때문에 이중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에는 내가 조금 더 힘들 수도 있겠구나 나는 이 부분에도 적응해야 되지만 이렇게 직장을 다니다가 그만둔 삶에 적응을 하는 그런 문제도 있구나를 이해를 하시면 좀 더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대처하실 수 있겠습니다.
- 이러한 문제들이 고통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서 고통이 심할 경우에는 일상생활 혹은 치료를 받고자 하는 그런 사기에도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하신 경우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서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2-1. 본격적인 치료 적응기- 대응
1) 본격적인 치료 적응기에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치료 및 신체 상태에 따라 다양한 어려움이 생길 수 있는 시기이다. 이거는 누구나 그럴 수 있는 시기이다. 라는 것을 좀 이해하시는 게 필요하고요. 그래서 이건 어쩔 수 없이 동반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를 나약하다고 의지가 약하다고 이렇게 탓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2) 편안하게 가급적 편안하게 치료를 치료기를 보낼 수 있도록 이때는 치료만으로도 많이 힘드신 시기니까요? 가능한 모든 방법을 좀 동원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의사 선생님께서 약물로써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재활의학과라든지. 정신건강의학과라든지. 뭐 이런 과들을 통해서 좀 내가 도저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런 것도 괜찮 괜찮습니다.
3) 통증이나 우리 구토 등의 증상을 이제는 내버려두지 않고 굉장히 적극적으로 조절하시잖아요. 그것처럼 우리가 받는 그런 스트레스도 좀 적극적으로 다스린 다스리자 이런 마음을 가지시면 좀 도움이 되겠습니다.
3. 치료 종료 및 휴지기
1) 일상의로의 복귀
- 이때는 이제 슬슬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환우분들이 이때만 기다리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치료만 끝나면 내가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리라는 기대들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또한 주변에서 가족 혹은 직장 동료들이 그런 기대를 또 하고 있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 하지만 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바로 나의 몸의 상태 혹은 마음의 어떤 상태가 내가 암 진단받기 전의 상태로 바로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을 갖고 계셨던 경우에는 실제 그렇지 않다라는 것을 아시고 조금 차이에서 굉장히 조금 실망을 하시거나 낙담을 하시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 또 암 치료 때와 또한 다른 종류의 문제들을 접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좀 이해를 하시면 치료 종료기에 내가 굉장히 많이 갑자기 좋아지지 않거나 좀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속도가 느리더라도 조금 더 여유롭게 대처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2) 일단 변화된 몸에 대한 적응
- 그동안 뭐 짧게는 일이 개월 길게는 1년 이상의 치료를 겪고 싶 겪으셨기 때문에 피로감이 굉장히 높으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체력 회복되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하구요.
- 일부는 치료가 종료되어도 지속되는 부작용들이 있습니다. 뭐 통증이 계속된다던가 뭐 림프 부종이 계속된다든지 아니면 손발이 저리다든지 이런 문제들이 생기실 수가 있습니다.
- 지속되는 신체 변화가 있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장루 그런 그리고 외모가 바뀌는 수술 같은 걸 받으셨던 경우 혹은 또 장애가 생기신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이 부분에 적응하시는데 수개월에서 좀 일이 년 정도 이상의 시간이 걸리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여유를 갖고 대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예후에 관련된 불안
- 치료 종료기 휴지기는 특징이 이제 병원을 방문하는 횟수가 많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을 만나는 거 병원에서 의료진을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내 병의 어떤 증상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것이 도리어 이런 치료 종료기에 혼자 지내시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늘어나실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치료기에는 그래도 암 치료를 하기 위해서 내가 무언가 투약을 하고 뭐 방사선을 쬐고 이런 적극적인 치료를 하고 있었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혹시나 이 시기에 뭐 암이 내가 더 커지면 어떡하나 혹은 제발 따라면 어떡하나 이런 예후와 관련된 불안들을 더 크게 경험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앞으로 내 예후가 어떻게 될 것인가? 이 불확실하다는 것을 어떻게 다루느냐라는 것을 조금씩 익혀 나가셔야 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특히 치료가 종료되시고 나서 한 1,2년 안에 이런 불안이 굉장히 크구요. 이후에 대개는 점차점차 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정기적인 암과 관련된 검사 및 건강 관리
- 이게 좀 많은 분들께는 또 숙제처럼 좀 어려운 숙제처럼 느껴지시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과연 내가 어떻게 지내야 암을 막을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해서 고민하시고 각자 이제 전략을 세우시게 되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또 부담을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
- 이런 어떤 심리 사회적인 문제는 개인에 따라서 매우 다릅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앞서 말씀드린 것은 주로 암과 관련된 심리 사회적인 어려움에 집중해서 말씀드렸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암보다도 다른 삶의 문제가 더 클 수도 있습니다. 뭐 부부 갈등이라든지. 직업 문제 등 같은 거죠. 특히 이제 치료 종료기에는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을 때는 다른 삶의 문제들을 쪼끔 옆으로 제쳐놓고 암 치료에 집중을 했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그런 삶의 문제들을 좀 들여다봐야 되는 그런 상황들이 놓일 수 있기 때문에 더 부분들이 불거져서 나타날 수도 있어요.
3-1. 치료/휴지기-대응
1) 치료 종료기 휴지기는 암 이후의 삶을 새로이 재편하는 시기
- 그래서 암 이전의 삶으로 되돌아가는 시기가 아니라 암을 겪고 난 이후에 나 그리고 삶을 새로이 좀 꾸려가는 시기라고 이해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새롭게 이 꾸려나가는 것은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대보다 컨디션이 천천히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그래서 암 이전의 내가 아니라 어제 혹은 한참 암 치료 받으시면서 힘들고 고생하셨던 그때 나와 비교를 한번 해보십시오. 그러면 정말 조금씩은 좋아지고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점진적인 회복을 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불확실함, 내가 내 병과 관련된 내 삶에 대해서 불확실한 라고 느끼면서 불안해 불안감이 많이 나타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좀 다뤄나가는 것이 필요하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특히 좀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환자가 아닌 나를 느껴보는 시간이 시간을 좀 늘려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아마 특히 치료기까지는 나의 온통 생활이 환자로서 내가 어떻게 하면 잘 지낼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셨을 것입니다.
- 치료 종료기에는 환자가 아닌 나의 모습들도 사실 내 삶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 것들을 좀 경험하고 느끼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시면은 조금 더 심적으로 안정을 찾으시는 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 병을 진단받고 치료받는 것은 새로운 길을 가는 여정
- 아마 전혀 이전에 가보지 않았던 길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굉장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무엇이 필요할까도 좀 생각을 해본다.
- 어떻게 하면 좀 더 이 길을 가는 과정에서 좀 평안하고 또 안전하게 갈 수 있을까를 좀 같이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심리사회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것은 병과 치료에 대한 바른 지식 근거가 좀 충분한 그런 지식들을 말하는 겁니다.
- 일상생활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큰 힘이 됩니다.
- 좋은 나를 지지해주는 좋은 관계들을 맺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암 치료받는 것만큼 치료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라고 나와있는 연구도 있습니다.
- 의료진과 좋은 관계를 갖는 것도 든든한 힘이 됩니다.
- 심리적으로는 나의 감정과 상황에 진솔하게 대하는 것 좀 유머를 갖도록 하는 것
- 과거나 미래보다는 현재에 집중하는 태도 그리고 마음을 가능한 한 평안하게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라는 거 혹은 어려움을 시사하는 것으로는 이전에 조금 내가 우울증이라든지. 불안장애라든지.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었을 경우에는 암 치료를 받는 여정에서도 조금 이런 어려움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
-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황에 놓여 있으신 경우, 너무 지나치게 상황을 다 통제하려는 경향을 가지신 경우에도 힘드실 수 있습니다.
- 상황을 좀 부정하려 하거나 나 자신 혹은 주변을 비난하려는 경위 비난하시는 거 죄책감을 갖는 것도 좀 힘들 수가 있습니다.
- 증상으로 우울증 불안 불면 등의 증상을 겪으시는 경우에도 상당히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에는 좀 더 의사 선생님 의료진 들과 좀 적극적으로 상담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는다.
- 사람마다 생김새와 성격이 다르듯이 암을 이겨내는 방법도 다릅니다. 사실 세상에는 수만 가지 암을 이겨내는 사연과 스토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보면 이게 맞는 게 같고, 저걸 보면 저걸 맞는 것 같고, 상당히 혼란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 성급하게 따라가기보다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좀 먼저 깊이 좀 이해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란 사람이 어떤 특징을 갖고 있고 이런 상황에선 나는 어떤 모습들을 보이고 나에게는 어떤 것이 편안하고 불편한지 또 나에게 중요한 게 뭐고 나는 삶에서 어떤 목적과 의미를 갖고 있는지 좀 생각을 해보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정보들을 적절하게 잘 참고를 하셔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길을 한번 만들어가 보시면, 좋겠습니다.
- 이 책은 백승영이라는 철학자께서 유방암을 겪으시면서 겪은 투병기를 적으신 것입니다. ‘파테이 마토스’라는 이제 그리스어로 된 것인데 이 뜻이 ‘고난을 통해 지혜를 얻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이 백승영 선생님께서 경험 자체에 대해서 이렇게 이름을 붙이신 것 같습니다. 아마 이 강의를 들으신 환우 한 분 한 분께서도 각자의 파테이 마토스가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길을 좀 저도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 좀 관심을 기울여 보십시오.
- 아마 마음에 관심이 있으셔서 이 강의를 지금 이 시간까지 끝까지 들으셨을 거라 하던데요.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특히 환우분과 가족분들이 해주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가 마음을 평안하게 갖는 겁니다.
이것은 많이 관심을 갖고 계신 식사 운동 깨끗한 공기 못지않게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마음이 건강해지고, 평안하면 식사 운동 좋은 환경을 찾는 것은 사실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첫 번째 좀 자신의 감정에 진솔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들고 좀 불안하고 내가 우울해하고 하는 부분을 부끄러워하시거나 숨기려 하실 필요 없습니다. 사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마음이기 때문에 힘든 감정이 있을 수 있는 있다는 것을 좀 편안하게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 두 번째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있기 그리고 서로 돕는 것입니다. 내가 물론 믿거나 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좀 힘든 일일 수도 있지만 만일 믿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분들과 함께 있으므로 그거 자체가 좀 큰 힘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긴장된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좀 만들도록 해 보십시오. 우리가 마음이 평안하지 않으면 몸이 먼저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육이 딱딱하게 굳는다든지 가슴 부위가 답답하다든지 숨이 짧아진다든지 잠을 잘 못 잔다든지 이런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거든요. 가능한 한 그것을 좀 부드럽게 만들도록 해 보시면, 좋습니다. 방법은 아마 각자 다르실 겁니다. 방법에 대해서는 제가 시간이 되면 다음 또 영상으로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지금에 집중하자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과거의 여러 것들이 또 후회가 되실 수도 있구요. 또 미래에 올 일들이 걱정이 많이 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지금입니다. 오늘 지금 어떻게 지내시는 거에 따라서 내일 그리고 한 달 두 달 후의 모습이 조금씩 달라 달라지실 수 있습니다.
- 가급적 목표를 너무 길게 잡지 마시고 짧은 기간에 작은 목표를 가지시고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을 한번 차근차근 하나씩 해보시기 바랍니다.
- 마음 건강이 좀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좀 하나 가져왔습니다.
이것은 2011년도에 굉장히 유명한 종양학회지에 실린 건데요.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을 약 백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을 하였는데 전이성 유방암을 진단받고 1년 내 우울증상이 호전된 경우와 호전되지 않은 경우를 나누어서 봤더니, 1년 내에 우울증상이 호전된 경우에는 생존율이 20개월 이상 향상되는 그런 모습 그런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마음 건강을 잘 챙기시는 게 비단 내 마음만 편하고 주변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환우분들께서 지금 치료받고 있는 암의 경과 자체도 좋게 해주실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우리가 이런 스트레스를 받는 이런 과정들이 여러 뭐 시상하고 뇌하수체 부신 같은 호르몬 자유 신경계 또 뇌 신경 전달 물질들을 통해서 암과 관련된 어떤 면역 반응 암세포의 이동 유전자의 표현 혈관 생성 염증 반응들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점들을 좀 아시면 더 조금 더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가지시는 데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모두에게 지금의 모습 괜찮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참 잘해왔어 이렇게 한번 칭찬도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내 스스로 잘 견뎌주어서 혹은 주변에 함께 있어줘서 고맙다고 한번 말씀을 좀 해보십시오. 그리고 작은 것이더라도 오늘부터 한번 해보자 안 돼도 안 되더라도 한번 해보자 이렇게 조금 격려를 해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암‘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은 제가 제일 처음에 소개했던 정신종양학자의 책을 한글로 번역한 것이구요.
- ‘암은암 청춘은 청춘’은 우리나라 암 환자분이 직접 만화로 지으신 소개책입니다.
- 서울대병원의 김범석 내과 교수님께서 지으신 ‘암을 극복하는 시리즈’ 세 개입니다. 그래서 도움이 많이 되실 거라고 생각이 들구요.
- 김범석 교수님 책에 나와 있는 말을 문구를 제가 가져왔습니다. 이것으로 제 강의는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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