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순간 일어나는 생각들

코로나 백신 2차(화이자)를 맞았다.

stayalive1 2021. 9. 8. 07:24

어제 1차 백신을 맞은지 6주만에 2차를 맞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주사를 맞은 왼팔이 좀 아프고 약간 열감이 있는 것 같다. 

암환자, 특히 나는 체온이 낮은 편이라 열감이 있는 것이 기분이 좋다. 옷을 두껍게 입지 않아도 되고 열에 암세포가 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황당한 기대를 하기 때문이다. 

 

몇 년전에 패혈증이 왔을 때 따뜻한 것이 좋아 패혈증이 온지 모르고 있다가 응급실 간 적이 있다. 

이번에는 잘 관찰하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