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 끝나고 목소리가 쉬고 중이염이 재발되었었다.
2023년에 비해 체력이 급격히 나빠진 것이었다.
2023년에는 봄을 지내면서 체력이 좋아졌었다. 그런데 올해는 6월이 되어도 체력이 회복되지 않았었다.
남들은 괴로워하는 더운 여름을 지내면서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었고 10월 한달 동안에는 정말 원없이 돌아다녔다. 오라는 곳은 없어도 갈 곳은 정말 많았다. 인스타에 엄청나게 사진을 올렸다.
이제 좀 몸이 좋아지려는데 다시 찬바람 불기 시작한다. 흑흑
조금씩 기침이 늘기 시작했다.
아침에 일어나 군인들이 겨울에 발에 붙이는 핫팩을 손수건에 붙여 목주위에 두루면서 찬기운에 저항하고 있다.
생각보다 나의 목근육이 많이 굳어 있었다는 것을 느낀다. 역시 목근육을 푸는데는 맛사지와 함께 가열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목금육을 좀 풀어주니 얼굴에 찬 바람이 좀 닿아도 견딜만 하다. 지난 봄에는 찬바람이 얼굴에 닿으면 추워서 여름까지 계속 후드를 쓰고 다녔었다.